너무너무 멋진 그녀.
사실은 내가 그녀를 응원하러 힘내라고 말해주러 간 거였는데, 정작 위로를 받은 건 나였다.
그녀가 나를 안아주면서 죽지 말고 살라고 했다. 우울해하지도 말고 은혜로 가자(?)고 했다. 비 그리스도인의 아멘적 모먼트 꽤 웃김.
그녀가 무대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고 울컥해 버렸지 뭐야. 다른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온다 이거예요. 어쩜 선곡도 다 희망찬 노래들로 했는지.
그리고 나도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. 내가 있던 곳, 내가 있어야 할 곳. 공연 주기적으로 못하면 병 나는 사람인데 꽤 오랫동안 공연을 못했다. 다시금 느끼는 무대의 소중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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